용산구 개발 호재 속 `한남뉴타운` 실거래가 눈길

최고관리자 0 741 2017.06.23 14:49
한동안 거래가 활발하던 한남뉴타운은 정부의 6.19 부동산 규제 발표 후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22일 마이홈공인중개사에 따르면, 꾸준했던 투자 문의가 다소 줄었다. 다만, 마이홈공인 관계자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봤을 때 실수요자, 투자자에게는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조언했다.

한남뉴타운은 지난 2003년 뉴타운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용산구 한남동, 보광동 일대에 총 5개 구역으로 나눠져 있다. 총 면적 111만205㎡ 규모의 노후 주택가를 탈바꿈하는 재개발 사업이며, 뉴타운 완성 시 강남에 버금가는 강북 명품 주거지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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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가장 규모가 큰 한남3구역이 최근 서울시 재정비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1구역은 올해 초 재정비촉진구역에서 해제된 바 있으나 한남 2, 4, 5구역의 재개발은 순항할 것으로 보인다.

한남뉴타운이 조성되는 용산구 일대에는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용산 미군기지 이전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약 230만㎡ 규모 대지에 뉴욕센트럴파크와 같은 대형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신분당선 연장(2024년 예정)도 계획 중이며 최근 용산구청장은 매일경제와의 인터뷰를 통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을 통한 강변북로 지하화 추진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마이홈공인중개사는 지난 10일 한남4재정비촉진구역의 매물을 9억4000만원에 중개했다고 밝혔다. 위 매물은 1가구 2주택 분양 예정지로 상대적 프리미엄이 저렴한 편이다. [출처 매일경제]
최고관리자 0 741 2017.06.2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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