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오는 7~12월까지 '우리동네 돌봄단' 운영

최고관리자 0 563 2017.05.23 13:01
송영숙 기자 =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오는 7~12월까지 주민과 함께 취약계층을 돌보는 ‘우리동네 돌봄단’을 운영한다.

관할 16개 동 중에서 특히 인구와 복지수요가 많은 7개동(후암동, 남영동, 청파동, 용문동, 한강로동, 한남동, 보광동)을 돌봄사업 지역으로 정해 모집인원은 동별 5명씩 모두 35명이다.

돌봄단은 빈곤위기가정을 발굴하는 각 동 복지플래너를 지원하고 현장방문 결과를 생활복지통합정보시스템에 등록하고, 위기가정 정기방문 및 안부확인, 사회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 사회복지서비스 정보 제공·연계, 복지사각지대 발굴, 공과금 장기체납가구 가정 방문 등 진행한다.

사업 목표는 돌봄단 1인당 하루 평균 2~3가구를 방문하는 것으로 방문대상은 독거노인 가구와 돌봄 가족이 없는 중증장애(1~3급)이며 매일 전화로 15~20가구 대상 안부확인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구는 매달 35가구 이상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각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해당 동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거주한 자, 복지상담 지원이 가능하고 방문결과 작성 등 행정능력이 가능한 자, 평소 지역에 대한 관심과 봉사활동 경험이 많은 자, 전과 등 결격사유가 없는 자, 심신이 건강한 65세 미만 중·장년층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3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관할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구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다음달 9일 합격자를 발표하고, 합격자는 오리엔테이션과 직무교육을 거친 뒤 오는 7월부터 관할 동에 배치돼 업무를 시작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찾동 시행에 맞춰 주민과 함께 우리동네 돌봄단을 운영한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출처 국제뉴스)
최고관리자 0 563 2017.05.2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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